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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겨울방학 캠프 강화도 역사 체험

  • 작성자최민자
  • 작성일2015-01-16 15:55
  • 조회448

사제동행 겨울방학 캠프 강화도 역사 체험

2015년 1월 13일 ~ 15일 사제동행 겨울방학 캠프 강화도 역사 체험을 실시했다.
역사체험은 교육복지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던 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이날 역사체험에 참여한 인원은 학생 17명, 인솔교사 4명 총 21명으로 했다.
첫날은 강화도에 12시 10분에 도착해 점심을 먹은 후 초지진, 덕진진, 광성보, 갑곶돈대, 고려궁지, 강화도령 철종이 살았던 집을 관람하고 해설사 분이 함께 하며 설명을 자세히 해주셔서 보다 의미있는 체험이었다.
둘째날은 평화전망대, 화문석 박물관 체험, 마니산 등반, 전등사를 체험했으며 평화전망대에서는 남한과 북한이 갈라져 있다는 사실을 현실로 실감할 수 있었다.
강화평화전망대는 남한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북한 주민의 생활상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전방에는 약 2.3km해안가를 건너 예성강이 흐르고, 송악산이 있는 개성시 및 개성공단, 개풍군이 있다. 죄측으로는 황해도 연안군 및 배천군으로 넓게 펼쳐진 연백평야가 있고 우측으로는 임진강과 한강이 합류하는 지역을 경계로 김포시와 파주시가 위치하고 있다. 전망대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지역은 2.8km이며, 북한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생활모습과 주택, 학교, 마을회관 및 선전용 위장마을 등을 육안 및 망원경으로 조망할 수 있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강화 마니산은 마리산, 마루산, 두악산이라고도 하며, 북으로 백두산과 남으로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해발 472.1m의 높이로 강화도에서 가장 높다. 정상에는 '고려사' 지리지나 '세종실록'지리지, 그 외 각종 사서나 지리지 등에 단군왕검이 천제를 올리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는 참성단 (사적 제136호)이 자리잡고 있는데, 기초는 하늘을 상징하여 둥글게 쌓고 단은 땅을 상징하여 네모로 쌓아 하원상방형을 이루고 있다.
지금도 개천절이면 제례를 올리고,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가 칠선녀에 의해 채화된다.
또한 민족의 성지로 알려진 마니산은 산세가 수려하며 '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센 곳이라 하여, 전국 제1의 생기처라 불리고 있다.
셋째날은 이틀에 거쳐 빡빡한 체험이 끝이나 조금은 여유롭게 광주로 향할 수 있었다.
우리 민족의 아픔과 역사가 살아 숨쉬는 강화도 역사 체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강화도의 아픈 역사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었으며 한민족이면서 서로 총을 겨누어야 하고 고향이 바로 앞인데 갈 수 없는 실향민들의 아픔을 피부로 충분히 느꼈으리라 여기며 아픈 역사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것에 대한 감사함도 느꼈을 줄 알며 강화도 역사 체험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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