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학교 나누는 우리 숭의중학교
서브비주얼

나눔샘터

  • HOME
  • 특색사업 >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 나눔샘터

제목

흑산도,홍도 탐방 체험학습

  • 작성자최민자
  • 작성일2014-01-16 10:07
  • 조회433

흑산도,홍도 탐방 체험학습

2014년 1월 10~12일 2박3일로 흑산도, 홍도 탐방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오전 10시30분에 출발하여 목포에서 1시 흑산도행 배를 탔다.
망망대해의 거센물살을 헤치고 달린 배는 2시간후에 흑산도에 도착했다.
흑산리조트 사장님의 배웅으로 리조트에 무사히 도착했고, 조금 걱정했던 리조트 숙소는 매우 만족스러울 정도로 깨끗해 마음에 쏙 들었다.
사장님 말씀에 의하면 맛집으로 소문이나서 맛을 찾아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는데 직접 먹어보니 가히 맛집으로 인정이 되었다.
둘째날은 맛있는 아침을 먹고 9시50분 배를 타고 홍도로 향했다.
한폭의 동양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섬, 목포항에서 서남쪽으로 1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홍도는 해질녘이면 전체가 붉게 물들어 홍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이 섬에는 270여 종의 상록수와 170여 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보존하기 위해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홍도 33경으로 일컬어지는 홍도의 진면목은 유람선을 타고 섬 주위를 돌아보아야 한다. 남문바위를 시작으로 수중자연 부부탑 등 다양한 전설과 기묘한 형상을 간직한 기암 그리고 섬 주위에 펼쳐진 크고 작은 20여 개의 무인도가 있고, 사계절 물이 맑고 투명하여 바람이 없는 날에는 10m 깊이의 바다 속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고 한다. 하나라도 더 머리와 가슴에 넣으려고 눈이 빠지게 둘러보고도 발길을 붙잡는 홍도를 애써 뒤로하고 다시 또 다른 천사의 섬 검은 천사, 흑산도로 향했다.
멀리서 보면 산과 바다가 온통 검푸르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흑산도, 우리가 찾아가는 흑산도는 엄밀하게 말하면 대흑산도라 불러야 맞다.
소흑산도는 가거도를 일컬는 이름이다.
흑산도는 1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이며 그중 11개는 사람이 사는 유인도이며 89개는 사람이 없는 무인도이다.
대흑산도는 먼적 19.7km(제곱), 인구 3,200여명이 사는 꽤 큰 섬이다.
섬일주도로는 총길이 25.4Km를 1984년에 착공하여 27년만에 완공했다고 한다.
꾸불꾸불 산길을 이리저리 휘돌아 도로가 놓여있어 섬전체에 이런 도로를 놓으려면 얼마나 고생을 했을지 짐작이 갔다.
멀리 육지를 바라보는 흑산도아가씨도 만나 보았다.
그리고 동네에는 유배온 자산 정약전이 세운 서당과 유배문학관이 있다.
이렇게 흑산도의 하루가 지나가고, 2박3일 흑산도, 홍도 체험은 아쉬움과 함께 흑산도를 뒤로 한 채 끝을 맺었다.

첨부파일(2)

맨처음이전 5페이지12다음 5페이지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