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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 관람

  • 작성자최민자
  • 작성일2013-07-01 09:54
  • 조회221

뮤지컬 시카고 관람

6. 29(토요일) 학생 및 인솔교사 85명이 뮤지컬 시카고를 관람했다.
문화바우처에서 티켓은 물론 차량 및 간식까지 제공해주어 편안하고 행복한 뮤지컬을 관람 할 수 있었다.
뮤지컬 '시카고'는 1920년대 격동기의 미국, 그 중에서도 재즈선율과 갱 문화가 발달하였던 시카고를 배경으로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존재인 밥 파시(Bob Fosse)에 의해 처음 무대화 되었다죠.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Walter Bobbie)와 초연 당시 록시 역을 맡았던 앤 레인킹(Ann Reinking)이 안무를 맡아 리바이벌 된 시카고는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뮤지컬의 본고장인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되고 있구요. 앞으로 기대되는 공연임에는 틀림없어요...
무대 중앙에 15인조 빅밴드가 박칼린 음악감독 지휘아래 라이브로 재즈를 연주했구요. 공연내내 박칼린 음악감독의 뒷모습밖에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멋졌어요. 밴드가 무대 중앙에 있었던것도 신선했고 박칼린도 공연의 일부로 함께 한것도 그렇고...
-작품 설명-
1920년대 재즈의 열기와 냉혈한 살인자들로 만연하던 시대의 쿡 카운티 교도소에는 자극적인 살인을 저지르고 언론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여죄수들로 가득하다.
보드빌 배우였던 벨마 켈리는 그녀의 남편과 여동생을 살인하고 교도소의 간수인 마마 모튼의 도움으로 모든 언론의 관심을 끄는 가장 유명한 죄수다.
그러나 곧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정부 프레드 케이슬리를 살해한 죄로 교도소에 들어온 코러스 걸 록시하트가 자신의 유명세를 빼앗아 가고 언변술과 임기응변에 능한 돈을 쫓는 변호사 빌리 플린 마저 빼앗아 가자, 벨마는 분개한다.
혼자서는 모든 걸 다시 찾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벨마는 곧 록시를 설득하여 동맹을 맺으려 시도하는데...
2000년, 뮤지컬 시카고의 한국 초연 이래로 계속 지휘봉을 잡고 있는 박칼린 음악감독, 화려할 것 없는 무대 등장인물 만을 간신히 비추는 어두침침한 조명 아래에서 중요 부위만 아슬하게 가린 무희들이 재즈 선율에 맞추어 농익은 댄스를.....
그리고 각자의 몸짓은 저마다의 사연을 이야기한다. 저 화려한 재즈 리듬 안에서 그들은 무엇을 말하고자 한는 것일까?
전후의 소용돌이 속에서 위법과 향락이 만연하던 1920년대 브라스 밴드의 음율이 아스라히 들리는 이곳은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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